손목시계 구성요소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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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흔히 착용하고 있는 손목시계는 얼핏 보기에 단순해 보이지만 실제로는 많은 구성품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오늘은 손목시계가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 그 구성요소의 개념에 대해 대략적으로 알아보겠습니다.
손목시계 구성요소 알아보기
손목시계의 구성
무브먼트(Movement)
시계를 움직이기 위한 동력장치로 자동차로 비유하면 엔진에 해당합니다. 시계에 빠져들수록 브랜드, 디자인과 더불어 시계 구입 시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입니다.
로터(Rotor)
오토매틱 무브먼트에서 추를 이용하여 손목의 움직임을 자동 시계의 태엽을 감는 동력으로 전환하는 기능을 합니다.
용두(Crown)
시계를 작동시키기 위해 용두를 돌려 태엽을 감거나 시간, 날짜 등의 기능조정을 가능하게 하는 부품입니다.
푸셔(Pusher)
크로노그래프, 문페이즈 등의 기능을 조정하는 기능을 하는 버튼으로 푸셔가 1개 있을 경우 모노 푸셔, 2개 있을 경우 더블 푸셔라고 합니다.
다이얼(Dial)
다이얼은 시간을 표시하는 기능을 하는 시계의 얼굴로 다양한 색상과 형태로 존재합니다.
서브 다이얼(Subdial)
메인 다이얼 안에 있는 작은 다이얼에 해당하며 메인 다이얼에 표시할 수 없는 초침, 날짜, 요일, 문페이즈, 크로노그래프 등을 표시하기 위해 사용합니다.
시곗바늘(Hands)
다이얼에서 시간을 가리키는 기능을 하며 각각 시간, 분, 초를 나타내는 시침, 분침, 초침이 있습니다. 대부분의 손목시계는 시침과 분침, 초침이 있어 초단위로 시간을 확인할 수 있으며 시침과 분침만 존재하는 시계도 있습니다.
인덱스(Hour Marker)
다이얼에 부착되거나 프린트되어 있으며 분침, 시침을 통해 시간을 읽을 수 있게 해 줍니다. 인덱스의 형태는 대표적으로 아라비안 인덱스(숫자), 로만 인덱스(로마자), 바 인덱스가 있습니다. 다이버 워치나 스포츠 워치의 경우 인덱스에 야광 도료를 발라 물 속이나 어두운 밤에 시간을 볼 수 있게 하기도 하며 정석적인 드레스 워치는 인덱스에 야광 도료를 바르지 않습니다.
케이스(Case)
시계 무브먼트와 다이얼 등 내부를 보호하는 외부 케이스입니다.
러그(Lugs)
손목시계 케이스에 스트랩 또는 브레이슬릿을 부착할 수 있게 해주는 기능을 합니다. 시계 위아래 러그 사이의 간격을 러그 투 러그(lug to lug, 일명 럭투럭)라고 하는데 밀리미터(mm) 단위로 표기하며 본인의 손목 두께에 알맞은 시계를 고르는 주요 척도가 됩니다. 또한 러그의 너비는 스트랩 사이즈의 기준이 되는데 보통 남성용 시계 기준으로는 18mm~24mm 사이입니다.
시스루 백(Exhibition Caseback)
케이스 백을 뚫은 뒤 무브먼트를 감상할 수 있게 투명한 유리를 장착한 것으로 이를 통해 무브먼트를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며 방수 성능이나 충격에 좀 더 약하다는 단점도 있습니다. 로터가 달린 자동 시계보다는 수동 시계에서 주로 쓰입니다.
유리(Glass)
다이얼 위의 투명한 커버로 시계 케이스와 함께 시계를 보호하고 눈부심을 줄이기 위해 사용합니다. 고가시계일수록 스크래치에 강한 사파이어 크리스탈을 쓰는 대부분이며 미네랄 글라스, 아크릴, 운모, 하드렉스 글라스 등도 사용됩니다.
스트랩 또는 브레이슬릿(Strap/Bracelet)
손목에 시계를 고정할 수 있게 해주는 밴드로 스트랩은 가죽 등 금속 이외의 다양한 소재로 제작이 되며 브레이슬릿은 스틸, 티타늄, 금과 같은 금속 소재로 제작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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